[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는 지역 IT격차를 위해 오는 21일 광주 '모바일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로 이어지는 릴레이 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국내 모바일 앱생태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스쿨, 글로벌프론티어, 앱공모전 등 다양한 앱개발자 지원방안을 제공중에 있다. 이번 릴레이 지역 컨퍼런스 개최를 시작으로 지역단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개최되는 '광주 모바일 컨퍼런스'는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호남IT전시회'와 연계해 실시된다.
다음달에는 부산, 대구에서 모바일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기관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수혜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세내용은 KT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로 앱개발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컨퍼런스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방송과 VOD로 제작돼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방형빈 KT 스마트에코담당 상무는 "앞으로 전국 규모의 다양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간 앱 개발 환경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모바일 앱 생태계의 전국적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