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규 코픽스가 소폭 하락한 반면 잔액 코픽스는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은행연합회는 9월 잔액 코픽스는 전달과 동일한 3.7%, 신규 코픽스는 0.07%포인트 내린 3.7%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신규 코픽스는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풍부한 시중유동성 흡수로 인한 예금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지난 달에 비해 하락했다"고 밝혔다.
잔액 코픽스는 시장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코픽스는 매달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