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통해 최첨단 교육 환경을 구현한다.
삼성전자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계성초등학교는 '갤럭시탭 10.1'과 '삼성 전자칠판(65인치)' 기반의 '스마트 스쿨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스쿨솔루션은 삼성전자 태블릿과 전자칠판을 활용한 양방향 멀티미디어 수업을 지원하는 모바일 교육 솔루션 패키지로 원격단말제어, 학습관리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원격단말제어(CRM: Classroom Management)는 교사가 전자칠판의 화면을 학생들의 갤럭시탭에 공유하거나, 학생들이 보는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여 효율적인 수업진행과 학생과 교사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학습관리시스템(m-LMS: Mobile Learning Management System)은 자료 공유와 과제 관리 등 다양한 학습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갤럭시탭으로 학습 컨텐츠를 공유와 함께 질문·답변, 학습퀴즈나 설문 진행, 과제 제출, 성적 평가가 가능하다.
김종신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통해 학습 환경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솔루션을 개선해 도서지역을 포함한 전국 학교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앞으로 스마트스쿨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