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은 19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신규 라인업 대거 확보로 매출원이 다각화돼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8일에 신작 발표 행사인 NOW 2011을 개최하고 스포츠, 슈팅, MMORPG 장르를 아우르는 5종의 신규 게임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표회의 주요 시사점은 TPS 장르의 ‘디젤’과 150여명의 개발 인력이 투입된 MMORPG ‘블레스’를 통해 자체 개발 역량 강화에 대한 네오위즈게임즈의 강한 의지를 확인한 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트리니티2’, ‘명장온라인’, ‘레이더즈’, ‘성진변’ 등 4개의 게임이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점도 신성장 동력 발굴과 매출원 다각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11월에 ‘디젤’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차기작 모멘텀은 한층 강화될 것이고 자체 개발작의 흥행여부는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