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는 정무부시장에 참여정치실천연대, 아름다운재단 배분위원을 지낸 김형주(48)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1·2 부시장과 함께 세명의 부시장 중 하나인 정부부시장은 대국회·시의회와 언론·정당과의 업무를 협의하고 조정하는 지방정무직(차관급)으로 시장이 임명한다.
이와함께 박원순 시장의 정무라인으로 신설되는 정무수석비서관에 기동민(45) 전 민주당 부대변인, 정책특보에 서왕진(46) 전 환경정의연구소장이 내정됐다.
김형주 정부부시장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부산 동인고와 한국외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동유럽지역연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17대 국회의원으로 현재 KYC한국청년연합 이사다.
기동민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민주당 부대변인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거쳤다.
서왕진 정책특보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환경정의연구소장으로 활동했다.
◇ 왼쪽부터, 김형주 정무부시장 내정자, 기동민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 서왕진 정책특보 내정자 (자료: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