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정부가 가능성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직접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이틀째 강세다.
2일 오전 9시9분 현재
오스코텍(039200)은 전날보다 510원(14.87%) 오른 394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오스코텍은 전날 'FLT3 타겟 급성백혈병 치료제 물질인 G-749'가 보건복지부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국가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정부 차원에서 국내 산학연 항암제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발족됐으며,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400억원을 투여해 글로벌 항암제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상 2상 전기 단계까지 독자적 개발을 수행한 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크리스탈 역시 전날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사업단과 다중표적 항암제 신약후보 물질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