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신증권은 7일
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성장과 수익성 측면에서 따라올 기업이 없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가전 전문점 채널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이마트는 신규출점이 압도적이고 기존점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규모의 경제 효과, 상품 및 소싱처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여지가 남아있다"며 "이자비용 절감 역시 손익 개선에 기여해 매년 두자리수 이상의 손익 증가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하이마트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시장수익률을 아웃퍼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적용, 11만6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설정하고 내년 유통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