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유럽증시는 이탈리아와 그리스 불확실성에도 불구,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5.52포인트(0.28%) 오른 5526.34에 장을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9.54포인트(0.31%) 상승한 3113.14에, 독일 DAX30 지수는 23.03포인트(0.39%) 뛴 5951.71로 출발했다.
호실적을 공개한 기업 중심의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영국 로이드뱅킹그룹은 5% 상승을 앞두고 있고 영국 보다폰도 2.08% 상승 중이다.
막스앤스펜서도 올 상반기 순익이 시장 예상치인 3억1330만파운드를 상회하는 3억2050만파운드 기록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4.45%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