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고졸자를 포함한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캠코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출신의 고졸자를 정규직 6급으로 채용할 예정이고 채용된 인력은 부산, 광주, 대전 등 지방 근무지역에서 국유재산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입사하는 고졸 채용자들은 기존 직원과 동등하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일정기간 경과 후 승진기회도 부여받는다.
5급 직원의 경우에는 연령, 학력, 전공 등의 제한없이 직무능력검사, 논술, 합숙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캠코 인사 관계자는 “학벌, 자격증 등의 스펙보다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선발을 채용원칙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사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입사지원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