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40분 현재 동양생명은 전날 보다 1150원(8.58%) 오른 1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승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생명보험업의 낮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부진한 주가흐름을 형성하고 있다"며 "동양생명은 거대 선도사들과 달리 실제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회복가능하거나 비경상적인 분기 실적은 충분한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상반기 중 저축성 보험 위주의 신계약 판매 호조, 경험생명표 개정 등 신계약 성장모멘텀이 주가 측면에선 긍정적인 기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