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기간 매출액 1조4101억원, 영업이익 152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꾸준한 수요증가와 사상 최대 운송실적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3분기 1617억원이었지만 올 3분기에는 474억7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하지만 국제 유가 상승, 원화 약세 지속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38.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