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11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유로존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전망속에 약세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67포인트(0.01%) 오른 5445.49에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56포인트(0.12%) 내린 3061.28에, 독일 DAX30 지수는 1.77포인트(0.03%) 하락한 5866.04로 장을 출발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텔레콤 이탈리아는 3%대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유럽 최대 보험사인 독일 알리안츠는 그리스 국채 자산가치 상각으로 인해 큰 손실을 기록하면서 1.08% 내리고 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2% 넘게 뛰어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