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자사 홈모니터링 서비스 '맘스뷰(Mom's View)' 전용 IP카메라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맘스뷰'는 네트워크카메라인 IP카메라와 로봇청소기를 통해 집안의 영상을 밖에서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홈모니터링 서비스로,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LG전자 로봇청소기에 맘스뷰 서비스를 결합해 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선보이는 맘스뷰 IP카메라는 버튼 클릭 한번으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며, 무선랜과 HD급 고화질 영상을 지원함으로써 선명하고 생생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5.5ⅹ9ⅹ2.5cm, 85g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무선으로 돼 집안 어느 곳이든 손쉽게 비치해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맘스뷰 IP카메라로 집안의 영상을 찍어 LG유플러스 'U+ Wi-Fi 100'을 통해 전송하면, 고객들이 집 밖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과 영상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U+ Box에 저장하고 재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IP카메라는 14만9000원으로, 서비스 이용료 월 3000원인 맘스뷰의 1년 사용료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맘스뷰 IP카메라의 출시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AK몰(
http://www.akmall.com)과 맘스뷰 IP카메라에 대한 총판 계약을 맺고 독점 공급할 예정으로, 고객들은 오는 22일부터 AK몰에서 맘스뷰 IP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향후 맘스뷰 서비스를 자사 반려동물 전용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펫러브즈미'의 플랫폼과 연동해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