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늘리며 1840선을 밑돌고 있다. 17일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14포인트(1.03%) 내린 1836.93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1198억원, 외국인은 460억원 매도 우위다. 기금과 기타계에서도 소폭 순매도로 팔자세에 동참하고 있다. 개인만이 1912억원 홀로 매수 우위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차익 915억원, 비차익 182억원으로 총 1098억원이 출회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으로 돌아섰다. 유통이 1.55% 내리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롯데쇼핑(023530)이 실적 부진과 증권사의 혹평에 3%대 하락하고 있다. 장중 한때 34만7000원까지 밀려나며 52주 신저가도 새로 썼다.
운송장비, 의료정밀, 음식료품, 증권, 은행 등도 1%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저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1.83포인트(0.37%) 내린 495.75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95원 오른 1143.5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