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쎄미시스코(136510)가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공모가인 9500원은 상회하고 있다.
18일 1만1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쎄미시스코는 오전 9시23분 현재 300원(2.7%) 내린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쎄미시스코는 삼성전자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디스플레이용 공정진단 및 유리기판 검사장비 전문업체”라며 “호전되는 디스플레이 업황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업체를 중심으로 OLED 관련 투자가 내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2008년부터 중국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는 쎄미시스코의 수혜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