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부광약품(003000)은 차세대 표적항암제 ‘Apatinib Mesylate’(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을 미국FDA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patinib Mesylate’는 미국 회사인 LSK BioPartners, Inc.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제다.
부광약품 측은 제품 개발을 위해 이 분야의 미국인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FDA와 pre-IND meeting을 통해 여러 번 협의를 해 이달 중으로 FDA에 접수되면 오는 30일 쯤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patinib Mesylate’는 경구용 차세대 표적항암제로서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혈관성장인자인 VEGF가 VEGF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방해, 암세포을 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