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이라이콤(041520)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3%를 웃도는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51분 현재 이라이콤은 전날보다 2.61% 오른 1만5700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기기용 BLU 매출 증가로 4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급등의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기기 시장의 성장이 계속되고 이라이콤의 스마트기기용 BLU의 매출 비중도 점차 높아진다는 점이 실적 성장의 가시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라이콤은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5%, 10% 증가한 1540억원, 1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라이콤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상승한 110억13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41억9900만원으로 80.3%, 당기순이익은 93억900만원으로 123.5%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