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코스모신소재(005070)는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계열 양극활물질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105억원 규모의 전구체 및 활물질 신규투자를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투자는 연간 1200톤의 전구체 및 활물질 생산규모로 2013년까지 시장상황을 보아 지속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의 대주주인 코스모화학은 황산코발트를 생산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전구체, 양극활물질을 생산함으로써 양극활물질생산 수직계열화를 통해 일관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동종 계열인 타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NCM 전구체 및 활물질 신규투자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2차전지 소재업체로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