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지난 10월 중 국내에서 이동인구는 65만4000명으로 지난해 10월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4일 ‘10월 국내인구이동’ 자료를 발표하고 10월 이동자수가 지난해 10월보다 1만7000명(2.5%) 감소했다고 밝혔다.
10월 인구이동률은 1.3%로, 인구 백명 당 한 명 정도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보다 0.0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은 경기(3349명), 인천(3171명), 충남(1612명) 등 12개 시도에서 순유입이 있었으며, 서울(-9840명), 부산(-2537명), 대구(-1117명), 전북(-169명) 등 4개 시도는 순유출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