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통합재정수지가 지난 9월까지 16조8000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올해 1월초부터 9월 말 현재까지 통합재정수지를 집계한 결과 총 16조8000억원의 흑자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통합재정수지는 수입에서 지출을 제외한 금액으로 산출되는데, 9월까지 통합재정수입은 228조5000억원, 통합재정지출은 211조7000억원이었다.
통합재정수입은 국세수입이 15조3000억원, 세외수입이 3조1000억원 늘어남에 따라 모두 19조2000억원 증가했다. 통합재정지출은 9조5000억원 늘면서 9월말 현재 집행률은 75.7%다.
국민연금, 교직원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8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