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신영증권은 28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4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작년과 달리 올 4분기는 1회성 비용이 없고 VIP룸 실적도 기저효과가 작용할 전망"이라며 이 결과 4분기 순익은 18.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강원랜드의 신규 카지노 건설공사도 원활히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 3월 방문 때보다 공사가 진척돼 공정률이 60% 이상"이라며 "내년 3월말 준공 예정이며 7월부터 정상 영업에 활용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아울러 44대의 슬롯머신도 내년 6월말 교체될 것으로 보여 신장개업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며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리모델링 완료로 장기적인 성장성까지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