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지엠이 글로벌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1일~20일 '말리부 출시 기념 동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국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와 바로정비 서비스 등 총 441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실시된다.
이 기간 중 차량을 정비소에 입고한 고객에게는 겨울철 차량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겨울철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 엔진 오일·필터 ▲ 에어컨 에어 필터 ▲ 액세서리 벨트 ▲ 부동액 ▲ 히터 작동상태 ▲ 배터리(충전·단자) ▲ 타이어 등 총7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쉐보레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점검 항목 중 교환 작업에 대한 수리비 10%를 할인해 준다. 단, 배터리와 타이어는 제외되며, 쉐보레 멤버스 미가입 고객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에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 중 쉐보레 멤버스 신규 가입 또는 개인 정보 활용 신규 동의 고객에게는 차량용 워셔액 1병을 증정한다.
박경일 A·S사업본부 전무는 "겨울철 눈과 온도 변화로 인한 차량 성능저하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국내에 쉐보레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