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후순위채 신용등급 'AA0'를 받았다. 후순위채가 없는 삼성증권을 제외한 두 회사가 기존 'AA-'에서 한단계 상승한 것.
한국신용평가는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업계 최상위권의 자기자본 규모 및 재무안정성을 갖추었고 위탁영업·인수주선·자기매매 등의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서 향후 대형사로서의 시장지위가 강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기업평가는 "특히 대규모 유상증자 성공으로 헤지펀드 도입 및 프라임브로커 지정 등 시장 변화에 있어 선도적 대응력을 보유한 회사들을 대상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