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본드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현지언론을 통해 “유로본드 발행이 오히려 유로존 경제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유로본드 반대입장은 나와 독일 정부 전체의 생각"이라며 "독일 입장에 동조하는 유럽 국가들도 소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유럽중앙은행(ECB)와 관련해서는 "통화 안정에 관한 결정은 유럽중앙은행(ECB)에 달린 것"이라며 ECB의 독립성이 존중되야 한다는 주장도 분명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