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태양광 사업에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업체에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지난 금요일 미국 ITC(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는 6명의 패널 만장일치로 중국산
태양광 패널이 저가공세로 미국의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주었다고 판정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ITC의 판정은 중국 업체들과 경쟁을 하는 국내의 태양광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공급과잉의 핵심 원인인 중국 업체들이 제재를 받으면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