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00달러선을 유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내년 1월물은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03달러(0.03%) 상승한 100.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13달러(0.12%) 내려간 109.8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WTI는 이란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유로존 국가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경고하면서 오름폭을 줄였다.
한편, 이날 2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보다 온스당 16.80달러(1%) 내려간 173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