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6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열리는 여성벤처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창업증진대회 시상식을 가진다.
여성벤처협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열심히 달린 여성벤처기업을 격려하고 내년에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창업증진대회는 지난 10월 이후 모두 30개 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3차례 심사를 거쳐 3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한양여자대학교의 Dog Rumi팀(김빛나 고아라씨)이 흙을 이용한 애완용 세라믹 식기 아이템으로 차지했다.
덕성여자 대학교 pnP팀(강민주 김희진 이송희씨)이 패션상점 애플리케이션으로 최우수상을, 덕성여자대학교 After 2 Hours팀(정미라 정하나 황지혜 이혜리씨)이 소비자 참여형 그래픽아트의류 쇼핑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여성 창업을 활성화하는 기금 조성을 위한 경매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종호 신임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