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은 7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제1회 여성 리더십 특강 'L.talk(Lotte Lady talk)'를 실시했다.
강연자로 롯데마트 온라인사업팀 송승선 팀장, 문화센터 임정재 팀장, 롯데닷컴 화장품팀 오화영 팀장 등이 나서 여성 리더의 강점과 약점, 난관 극복법 등에 대해 토크쇼 형식으로 설명했다.
강사와 참가자 모두 롯데 그룹 직원이기 때문에 공감대 형성이 쉬웠다는 평이다.
이날 강연을 들은 황저아 롯데홈쇼핑 해외사업팀 대리는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성 직장인으로서 어떻게 생활해 나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 같은 강연이 자주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여성 직장인의 롤 모델이 될 사내외 여성 리더를 강사로 초청해 주기적으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석봉 인재개발팀 팀장은 "최근 능력 있는 여성 임원이 많이 배출되면서 여성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특성상 타 기업보다 여성 인력 비중이 높은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능력 있는 여성들이 사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