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매일유업(005990)이 내년을 기점으로 턴어라운드(실적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21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날 보다 1350원(8.71%) 상승한 1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일유업은 분유, 과징금, 원유가격 인상 등 악재들이 한꺼번에 쏟아져서 수익성이 악화되는 최악의 해를 보냈다"며 "내년부터는 기저효과에 의해 수익성이 정상수준으로 복귀될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제품 매출비중 증가와 외식사업의 흑자전환으로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