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BMW그룹은 자사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 모터스가 광주광역시 농성동에 BMW와 MINI 통합 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 BMW·MINI 광주 통합전시장 전경.
광주광역시 농성동에 새롭게 연 BMW·MINI 광주 통합 전시장은 연면적 2866㎡에 총 2층 규모로 구성됐으며, 총 1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이 통합전시장은 문화 공간 콘셉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층에 '스페이스K-광주'를 마련해 BMW 고객은 물론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곳에서 내년 2월 6일까지 개관전 '예술가를 믿지 마세요'를 열어 11명의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할 예정이다.
통합전시장 내 BMW전시장은 11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2층에는 'M라운지'를 마련해 전시 상담 공간과 휴게실 등의 용도로 활용한다.
MINI 전시장은 7대의 차량이 전시 가능하며, 블랙과 레드 색상을 기본으로 적용해 MINI만의 매력을 표현했다. 1층에는 MINI 공식 서비스센터, 2층에는 MINI 바를 갖춘 라운지가 있어 방문 고객들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효준 대표는 "BMW와 MINI의 통합 광주 전시장은 문화 예술의 도시 광주 지역 고객들에게 BMW 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적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