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한화(000880)에 대해 "건설, 태양광 등 그룹리스크가 축소중"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증대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원 제시.
김장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한화의 매출액은 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늘고 영업이익은 11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4%, 당기순이익도 902억원으로 60.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방산부문 매출은 4분기 집중될 전망이고, 한화건설은 평소 이익규모로 환원 될 것으로 보여 방산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그룹리스크가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한화 주가는 태양광 리스크로 인해 최근 3개월간 코스피대비 상대 수익률이 -7%였다"며, "방산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건설부문의 실적호전, 내년 추정실적기준 PER 7.3배, PBR 0.5배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시 주가매력도는 증대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