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은행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9포인트(0.56%) 내린 5498.32에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6.27포인트(1.14%) 하락한 3136.08에, 독일 DAX30 지수는 69.89포인트(1.17%) 내린 5916.82에 개장가를 형성했다.
독일의 코메르츠뱅크가 1.7%,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네랄이 2.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계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은 2.5% 하락하고 있다. RBS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관리 당국의 헛점을 이용해 단기 소매대출에 의존했던 경영 구조를 지적했다.
프랑스의 유통업체인 까르푸도 2%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