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소셜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연말연시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LG전자의 휴대폰 음원 제작에 참여했던 '짙은', '타루', '캐스커' 등 인디밴드가 무대 공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LG전자 광고 모델 김태희, 장동건 등이 착용했던 의상과 소품, LG전자 제품 등을 경매하는 '나눔 경매' 시간을 갖는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2012년 다이어리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20일까지 LG전자 블로그(http://blog.lge.com)나 트위터(www.twitter.com/LGElectronics),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LGstory)을 방문해 '나눔'을 주제로 간단한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LG전자는 이 중 200명을 선정, 티켓 2매씩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사랑, 나눔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콘서트의 재미를 더해 흥겨운 나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