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는 갤럭시 노트 등 최신 LTE폰 3종을 3G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신 스마트폰도 할인해주는 '올레 프리미엄 스마트폰 한정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LTE 스마트폰 3종을 3G 요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일기간 중 월 6만4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갤럭시 S2 HD LTE'는 4만원, '베가 LTE M' 9만원을 추가할인 받을 수 있고 '갤럭시 노트'는 월 7만8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추가로 4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3G 프리미엄 스마트폰 추가 할인 행사도 함께 시행한다.
월 6만4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아이폰 4S는 8만원, 갤럭시 넥서스와 갤럭시 S2는 11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LTE폰 사용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제조사와 유통점의 LTE폰 판매 정체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에서 구매했거나 타사에서 가입한 LTE폰도 행사기간 중 KT의 3G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또 LTE 서비스 개시 이후에도 이번에 LTE폰을 3G로 개통한 고객은 계속해서 3G 서비스와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3G 요금제로 LTE폰을 개통한 고객이 LTE 요금제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나, 스마트스폰서 등 할인프로그램은 제공이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