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면세점(
http://www.lottedfs.com, 대표 최영수)은 1인 1m 등반시 100원을 적립해 이를 기부하는 '청소년 가장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의 등반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8일 소공동 본점 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참가 신청 고객과 50여명의 청소년 가장과 함께 총 3시간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북한산 원효봉(505미터)에 올랐다.
'1미터 오를 때마다 차곡차곡 쌓이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산행의 결과, 고객과 임직원의 등반 기록은 1인당 500미터로 이를 1미터 당 100원씩 환산하면 4백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여기에 80여명의 산행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더해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성북구청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등반길에 함께 나섰던 청소년 가장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롯데면세점은 등반에 참가한 청소년 가장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리털 점퍼와 영화 티켓, 등산용 타월 등을 모두에게 선물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언제나 고객의 마음 속에 함께하겠다'는 기업 정신을 살려 다같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즐거운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 가장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