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김정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항암센터장(사진)이 최근 인명정보기관 중 하나인 미국인명정보기관(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에서 선정한 히포크라테스상(The International Hippocrates Award for Medical Achievement 2011)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한림대의료원이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braphical Centre), ABI 올해의 인물 등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에 이은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상은 ABI가 전 세계 75개국에서 교육과 연구, 진료, 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100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김정한 교수는 위암과 폐암, 대장암 등에서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김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해에는 암 전문 연구기관인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기초연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