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소프트맥스(052190)에 대해 내년 말 창세기전4와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내놓지 않았다.
장우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창세기전4는 4년간 개발한 MMORPG 게임으로 150~16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동사의 야심작"이라며 "창세기전 시리즈가 총 100만장이 팔린 유명한 작품이니만큼 창세기전4에 대한 관심은 클 것이지만 관심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장우진 연구원은 "모바일게임은 12월 '아이엔젤'이란 게임을 출시했고 내년 초에 NHN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타워형 디펜스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추가로 NHN과
‘12년 상반기 하나, 하반기 두 개의 게임을 출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모바일게임도 일반 다운로드형 게임은 매출 규모가 작고 지속성이 없어 수익기여도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칠 수 있기에 향후 신작게임들의 성과를 보며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