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화(000880)그룹이 29일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일형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사장과 한화 임직원,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공동모금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렸다.
김승연 회장(
사진)은 "소외계층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때인데 작은 정성이나마 힘들게 한 해를 보내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달 동안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중이다.
한화/화약, 한화/무역, 한화건설, 한화저축은행, 한화L&C 등은 서울 지역 사회복지관과 무의탁 독거 노인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직접 가정에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또 한화이글스도 비시즌을 맞아 대전 대사동에서 최진행, 류현진 등 선수단 전원이 참가해 연탄 2만장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