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키움증권은 5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올 한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의 수요 강세로 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78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버용 MLB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기업 가치 재평가가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우선 신규 하이엔드 서버용 MLB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성장을 이끌고 주력인 네트워크 장비용 MLB도 양호한 수주가 이어져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연성PCB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 이수엑사플렉스의 실적의 기대이상의 호전에 지난해 부진했던 Build-up 기판도
LG전자(066570)가 LTE폰을 앞세워 스마트폰 경쟁력을 강화해가는과정에서 동반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 그는 "매출은 전년대비 13% 늘어난 3428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2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