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저소득층 청소년 진로모색 돕는다

'드림스쿨' 프로젝트 시행..매년 1기 200명 선발

입력 : 2012-01-05 오후 2:43:17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진로를 모색할 수 있게 인적, 물적 지원을 하는  '드림스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가정형편 때문에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드림스쿨'을 통해 적성 파악 기회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드림스쿨'은 1단계에서 열정 개발 훈련과 자기주도 학습 훈련 등을 통해 각자의 적성을 파악한 뒤 2단계 '비전 원정대' 프로그램에서 전문가를 만나고, 희망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이 과학자나 공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정서적 지원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다음달 서울, 인천, 군산, 창원 등 사업장 인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드림스쿨 1기생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CEO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쿨'은 한 기수당 1년간 진행된다.
 
◇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좌)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우)이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력을 약속하고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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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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