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지난해 메모리카드 생산량 5천만개 돌파"

입력 : 2012-01-10 오전 11:10:21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바른전자(064520)는 지난해 자사 메모리카드 연간 생산량이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치다.
 
바른전자에 따르면 12월 월간 메모리카드 480만개, 낸드플래시 메모리 620만개를 생산했다. 이를 포함한 지난해 최종연간 생산량은 메모리카드 5200만개, 낸드플래시 메모리 7200만개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1998년 창사 이래 최대치로 2010년 대비 메모리카드는 62%, 낸드플래시는 68% 성장했다"며 "월간 500만개 생산기록돌파에 이어 연간 생산량 5000만개라는 기록도 함께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 11월 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향상에 따라 지난해보다 각각 44%, 29%가량 추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 2460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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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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