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은행연합회는 12월 기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잔액 코픽스는 전월에 비해 0.02%포인트, 신규 코픽스는 0.08% 포인트 올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 코픽스의 경우 12월 중 예금금리 인상과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의 상승 등이 반영돼 상승했다"고 말했다. 잔액 코픽스 역시 신규 코픽스 상승의 영향을 받아 소폭 올랐다.
일반적으로 잔액 코픽스는 시장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