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한해 '인천-호놀룰루' 노선 이용객 5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크 던컬리 하와이안항공 사장은 "지난 1년간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한 한국인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앞으로도 하와이안항공 임직원은 한국의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하와이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항공사측은 현재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운용하고 있는 B767-300 기종(최대 264명 수용)을 계속해서 운항하며, 꾸준하게 증가하는 하와이로의 여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최대 294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A330-200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하와이여행의 비중이 큰 신혼여행객들을 위해 주말 스케줄을 강화하고자 운항스케줄을 변경하며 오는 7월부터는 직항편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