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證 "2014년 톱5 도약위해 전사적 강화 나선다"

입력 : 2012-01-19 오후 3:41:5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이 오는 2014년까지 최고 수익성을 창출하는 톱 5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갈걸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과 본사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은 중장기 경영목표와 전략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증권사로서의 도약'을 강조한 HMC투자증권은 ▲차별화 전략의 지속 추진을 통한 도약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 ▲인재육성과 성과주의 조직문화 구축 등 올해 3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내제화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현재 49개의 리테일 영업망을 55개로 대폭 확대하고 우수 영업 인력의 발굴 육성과 자산관리형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투자은행(IB)부문에서는 핵심업무 강화를 통한 수익 창출로 주요 사업자로서의 위치 확립과 전문 인력 확보, 다양한 구조화 상품 발굴 등을 통한 수익 기반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는 일반기업 영입확대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퇴직연금 선도사업자로서 위상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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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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