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보궐이사로 김현주 ‘미국의 소리(VOA)’ 서울지국장이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0일 전체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김 지국장을 방문진 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김현주 이사는 지난 1982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부국장을 지냈고 지난 2009년 10월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을 맡기도 했다.
방문진 이사로서 임기는 오는 8월 8일까지다.
전임 최홍재 이사는 19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갑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직을 내놨고 지난 3일자로 면직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