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日홀로 개장..경영 통합 소식에 엘피다 ↑

입력 : 2012-01-24 오후 3:25:29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대부분의 아시아 주식시장이 춘철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4일(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5.38엔(0.18%) 상승한 8781.28엔을 기록했다.
 
장 초반 증시는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해법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가 통화정책회의에서 "올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보다 0.2%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발표하며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
 
업종별로 그동안의 낙폭이 컷던 해운업종이 2% 넘게 올랐고, 소매업종도 0.79% 올랐다. 철강업종(-2.63%),증권업종(-1.63%) 은 약세 마감했다.
 
소니와 후지필름이 올림푸스 지분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 소니의 주가는 2% 넘게 하락했다. 후지필름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요미우리신문을 통해 엘피다메모리와 대만의 난야와 경영통합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를 시장은 호재로 받아드리며 엘피다는 3.7% 급등했다.
 
제약업종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아스텔라스제약과 다케다 약품공업이 각각 2.99%, 1.69% 동반 상승했다.
 
도쿄전력이 3.29% 밀렸고, 칸사이전력도 1%대 내림폭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중국, 홍콩과 대만 증시는 춘절 연휴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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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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