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54분 현재 비상교육은 전거래일보다 4.15% 오른 1만2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3.21% 내린 이후 하루만에 반등이다.
반등의 재료는 디지털교과서 사업.애플이 디지털교과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데 이어 삼성전자가 조만간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삼성관계자는 "그간 대학 등을 상대로 단발성으로 갤럭시탭을 이용한 시범사업을 하고 있었다"며 "정부에서도 디지털 교과서에 관심이 많아 조만간 콘텐츠와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태블릿PC 아이패드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를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아이북2(iBooks2)'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