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가 업계 매장수 1위를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에슐리는 올해 강남구청역·삼성동·종로 등 전국 핵심 상권 위주로 25개 매장을 추가 오픈, 134호점으로 매장수 기준 1위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2011년 대비 25% 성장한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25일 밝혔다.
애슐리는 지난해 12개 매장을 오픈, 109개점으로 패밀리레스토랑 업계에서 매장수로는 1위에 올라섰다. 2010년 대비 총 매출도 60% 성장한 24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을 지향하면서 매장수를 확대하는 등 내실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식재료 원가 상승에도 10년째 동일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기존 운영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소비자가 신메뉴를 제안할 수 있는 이벤트와 고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박정훈 애슐리 브랜드장은 "지난해 전국 핵심 상권 위주의 출점으로 인지도 확대 및 30대가 주를 이루던 고객층이 20대 후반 소비자까지 확대 확보하는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도 패밀리레스토랑 1위 브랜드로서 확고하게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