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실망감을 보이며 보합 출발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4.08포인트(0.07%) 오른 5794.80에 개장가를 형성했지만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날보다 27.94포인트(0.42%) 상승한 6644.58로 프랑스 CAC40지수는 25.01(0.74%) 오른 3392.47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위스 광산업체 엑스트라타와 세계 쵀대 원자재 중개업체 글렌코어의 합병 소식이 전해지며 엑스트라타는 13% 하락, 글렌코어는 3% 상승하고 있다.
유니레버, 로열더치셀, 아스트라제네카가 실적 발표 이후 2%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의 도이체방크가 1.8% 내린 반면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네랄은 3%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