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공정무역 상품 기부방송 '러브 앤 페어(Love&Fair)'를 통해 '마이 페어 밸런타인(My Fair Valentine)' 공정무역 초콜릿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러브 앤 페어'는 롯데홈쇼핑이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 페어트레이드코리아와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정무역 기부방송으로, 이번에는 밸런타인데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마이 페어 밸런타인' 공정무역 초콜릿 패키지는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특집 기부방송에서 15분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공정무역 초콜릿 기획 세트'를 새롭게 구성한 것.
오는 10일 새벽 1시 45분에 생방송으로 판매되는 이 제품은 도미니카공화국과 가나의 카카오 생산자에게 공정한 대가를 주고 만든 착한 초콜릿으로 구성됐다.
▲이퀄 익스체인지 유기농 초콜릿 2종(에스프로소 빈, 밀크) ▲이퀄 익스체인지 유기농 다크 미니초콜릿(6개) ▲디바인 초콜릿바 2종(다크, 밀크)에 여주에서 제작된 빨간색의 그루 도자기 머그컵과 수제종이 엽서 등을 증정한다. 가격은 2만9800원.
김준상 사회공헌담당 매니저는 "자칫 상업적으로 흐를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에 착한 초콜릿을 나누면서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이번 기부방송을 기획했다"며 "롯데홈쇼핑이 가진 방송 노하우와 유통 채널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지원 및 공정무역 상품 판로확대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 공식 트위터(@lottehome)에서도 밸런타인데이 이벤트가 한창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9일까지 연인, 가족,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시지를 롯데홈쇼핑 트위터에 멘션하면 된다. 멘션을 보낸 트친 중 총 18명을 선정해 '공정무역 초콜릿 세트(3명)',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2매(5명)', '파리바케뜨 케이크 1만원 교환권(10명)' 등을 대신 전달한다.